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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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식 마친' 박병호, 현지 업무 처리 후 귀국 예정

기사입력 2015.12.03 10:17 / 기사수정 2015.12.03 10: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박병호(29)가 미네소타 트윈스의 새 식구로 첫 발을 내딛었다.

박병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의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와 미네소타 테리 라이언 단장, 마이크 래드클리프 부사장이 참석했다.

'트윈스맨'으로서의 시작이다.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먼저 에이전트와 만난 후 곧바로 미네소타로 이동해 계약 막바지에 현지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미네소타가 지난 2일 박병호와 4+1년 최대 1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모든 것이 마무리 됐다.

국내에도 아직 일정이 남아있다. KBO리그 시상식만 참석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기 때문에 몇 개의 시상식을 비롯해 미리 잡혀있는 일정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귀국 일정이 불투명 하다. 박병호의 에이전트 관계자는 "당분간은 미국 현지에 머물면서 처리할 일들을 소화할 것 같다. 확정적이진 않지만 이곳 업무들을 보고 한국으로 귀국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NYR@xportsnews.com/사진 ⓒ 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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