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7일 첫 미니앨범 ‘갤러리’의 발매 소식을 알린 지코가 2일 정오, 네이버 뮤직을 통해 ‘오만과 편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만과 편견’의 티저 영상은 미국 오리건 주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른 하늘과 끝도 없이 펼쳐진 도로를 배경으로 어디론가 달리는 남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밝은 햇살이 내리쬐고 있지만 어딘가 고독한 느낌을 준다.
마치 영화와도 같은 영상미로 눈을 사로잡은 지코의 ‘오만과 편견’ 티저는 잔잔하게 스며들어 몰입도를 더한 음악 역시 진한 여운을 안겨주고 있다. 짧은 인트로에서 풍기는 재지한 감성은 지코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지코의 오만과 편견 뮤직비디오는 밴드 ‘혁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빼어난 작품을 선보였던 정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감독은 밴드 ‘혁오’ 이후 다수 뮤지션들의 요청에도 뮤직비디오 작업을 중단해왔으나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코’와의 작업에 흥미를 가져 승낙했다는 후문.
한편 지코는 오는 7일 첫 미니앨범 ‘갤러리’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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