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올해 FA 최대어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글로브'를 인용 "보스턴이 FA인 프라이스와 7년 2억 17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계약 사실이 공식화된다면 이는 역대 최고 투수 계약금인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의 2억 1500만달러와 맥스 슈어저의 2억 1000만달러 등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시즌 중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프라이스는 18승 5패 2.4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2012시즌에는 템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사이영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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