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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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oL 최대어 이지훈, 중국 팀 VG 입단

기사입력 2015.12.01 19:19 / 기사수정 2015.12.01 19:2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올 겨울 이적시장 최대 관심 선수인 이지훈이 중국 VG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VG는 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지훈 아이디가 VG 한정판 스카프에 등록됐다. VG의 타오바오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고 알렸다. 

이 웨이보에 함께 등록된 사진에는 VG 오너로 추측되는 인물과 이지훈이 같이 사진을 찍어 올렸다. 또한 이지훈이 계약서로 보이는 문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과 같이 ‘매년 팀을 위해 열심해 노력해왔다. 한달에 네 번씩은 한국에 온것 같은데 결국 헛수고는 아니였다! 시즌6에서는 더 잘 되길!’ 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미드 라이너 포지션의 이지훈은 과거 GSG에서 MVP로 팀을 옮긴 후 다시 SK텔레콤 T1으로 옮겨 2015년 SK텔레콤 T1의 LCK 스프링-섬머 우승과 더불어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고, 시즌 후 SK텔레콤 T1과 계약 종료 후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VG 공식 웨이보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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