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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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강호동·이특, 서로가 말하는 장점은?

기사입력 2015.12.01 14: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이특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서로에 대해 장점을 밝혔다.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스타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강호동, 이특이 참석했다.

강호동은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스포츠와 비슷할 때가 많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남발하다보면 팀웍에 저하가 되는 경우도 있다"며 "기본적으로 슈퍼주니어의 리더로 생활을 쭉 해왔기 때문에 완급조절이나 배려가 그런 부분이 동물적으로 타고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뛰어난 입담이나 순발력이 적재적소에 있다. 너무나 다행스러운 부분이 내가 작은 부분이나 기술적인 것을 놓치고 지나가면 꼼꼼하게 끄집어내서 서로 상호 보완이 된다"며 "참 훌륭한 MC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특은 "그냥 많이 배우고 있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아닌가. 클래스가 다르다고 하지 않나. 나는 빨대처럼 강호동의 좋은 점을 배우고 빨아들이고 있다. 옆에서 진행 능력, 흐름, 가장 부족한 인생경험과 깊이를 배워가고 있다"고 자신이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성격도 급하고 빨리빨리 달리려고 하면 강호동이 옆에서 도움을 주신다. 더 나이가 드셔서 인간문화재로 등록이 되면 그 자리는 내가 올라서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스타킹'은 더욱 강력해진 일반인 출연진들과 함께 새롭게 막을 연다. 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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