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300만을 돌파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청불) 영화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종전 '타짜'(2006)의 11일, '타짜: 신의 손'(2014)의 12일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더불어 '내부자들'의 300만 돌파 시점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아저씨'(2010)보다 무려 7일이나 빠른 속도다.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및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및 역대 11월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 흥행작 기록 등 비교 불가의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이 같이 '내부자들'은 신작 공세에도 불구 10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2주 연속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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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