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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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게 기회를' 성남, 공개테스트로 7명 선발

기사입력 2015.11.28 11:4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성남FC가 공개테스트를 통해 7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성남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3차에 걸쳐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375명이 지원한 이번 테스트에서 최종 7명이 성남의 유니폼을 입게 되며 축구 미생에서 완생으로 거듭날 기회를 잡았다. 

성남의 공개테스트는 프로 선수 선발에 있어 민주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실력 외적인 사유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1,2차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테스트 도중 당한 부상으로 3차에 응시하지 못한 김명수(DF, 1992년생)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받은 이재명 구단주의 도움으로 최종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성남은 지난 5월부터 선수강화위원회를 구성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왔으며, 향후 용병포함 선수 영입은 추천을 받아 선수강화위원회에서 전권을 가지고 선발할 예정이다.

7인 명단 – 최명진(FW, 1994년생), 이범수(FW, 1993년생), 이상하(DF, 1994년생), 권혁준(DF, 1995년생), 박재우(MF, 1993년생), 박인우(MF, 1993년생), 김명수(DF, 1992년생)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성남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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