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대한-민국-만세가 생애 처음으로 고공낙하 놀이기구 타기에 도전한다.
오는 2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06회 ‘기다림이 주는 선물’이 방송된다. 이중 대한-민국-만세가 어린이용 고공낙하 놀이기구를 타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삼둥이는 웬만한 담력으로는 타기 힘들다는 고공낙하 놀이기구에 도전해 시선을 끌었다. 더욱이 삼둥이는 9개월 전 생애 첫 바이킹 탑승 당시 공포심에 ‘얼음’이 되었던 경험이 있기에 바이킹을 능가하는 고공낙하 놀이기구 탑승 시도에 한층 더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삼둥이는 무섭지 않겠냐는 아빠의 물음에도 끄떡없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만세는 고공낙하의 짜릿한 매력에 신세계를 경험한 듯 입을 다물지 못하고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이어 대한은 놀이기구가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웃음꽃을 터트리며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국은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에도 대담하게 손을 하늘 위로 들어 올리며 온몸으로 스릴을 즐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삼둥이는 아빠의 부름에 고공에서 “와”라고 소리치며 놀이기구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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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