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JTBC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히든싱어4’를 연출하고 있는 조승욱 CP는 “임재범 씨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히든싱어4'에 출연했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며 녹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CP가 꼽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임재범의 인간적인 면모이다. 조승욱 CP는 “30년 내공의 가수 임재범이 팬들과 어떻게 교감하는지, 솔직한 인간 임재범을 기대해도 좋다”며, “임재범의 노래하는 모습뿐 아니라 그만의 속 깊은,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최초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묵하고 말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올드한 유머를 구사하기도 하셨다”고 해,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했던 임재범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두 번째로는 놀라운 가창력으로 임재범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조 CP는 “4년 만에 단독으로 방송에 출연한 만큼, 임재범과 모창 능력자들의 명품 보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로는 패널로 출연한 임재범의 후배 가수들과 그들의 반응이다. 조 CP는 “박완규, 김태우, 이홍기, 은가은 등 많은 가수가 패널로 출연했다”며, “30주년 앨범에 참여한 동료와 후배들도 많이 나왔는데, 임재범 찾기를 자신한 이들이 현장에서 어떤 표정과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방송에는 임재범의 30주년 앨범에 참여한 후배가수들이 메들리로 들려주는 깜짝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노래의 신' 임재범은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 'Heavy Metal Sinawe'로 데뷔해 '너를 위해' ‘고해’ '비상' '낙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 '사랑' 등 수많은 명곡으로 사랑 받아온 30년차 가수이다.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임재범의 이야기와 노래들은 11월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히든싱어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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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