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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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사내' 최명길 "아름다운 사랑 그린 작품 하고파"

기사입력 2015.11.27 14:26 / 기사수정 2015.11.27 14: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최명길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그린 작품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시즌3 '계약의 사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임세준 PD와 배우 최명길이 참석했다.

이날 최명길은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4,50대라고 하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고, 남편과 시부모를 모시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조금 더 자유롭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배우는 나이 때문에 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닌 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 이야기에 공감한다. 어떤 종류의 사랑이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하고 싶다. 밝은 분위기의 작품도 하고 싶다"고 했다.

'계약의 사내'는 '회사'라고 불리는 조직체를 통해 개개인의 작은 부분까지 통치를 받는 2025년. '회사'로부터 수당을 받고 일정기간 타인을 미행하고 감시하는 일을 하는 김진성(오정세 분)은 간호사 성수영(최명길)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35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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