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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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장혁, 유오성 제치고 설화지 운반 맡았다

기사입력 2015.11.26 23:0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유오성을 제치고 설화지 운반을 맡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9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길소개(유오성)를 제치고 설화지 운반을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송파마방을 되찾기 위해 큰돈을 벌고자 강원도 평강으로 향했다. 평강의 지물객주에서 설화지를 운반할 짐꾼 상단을 구한다고 통문을 돌렸기 때문.

천봉삼이 평강에 도착한 후 이어서 신석주(이덕화)의 지시를 받고 움직인 길소개도 왔다. 지물객주의 객주인은 천봉삼도, 길소개도 모두 탐탁지 않아 하더니 급기야 설화지를 다 태우려 했다.

천봉삼은 "저 물화가 객주 어른 거냐. 돈 주고 산 건 맞으나 어찌 저게 객주 어른만의 것이냐. 종이 만들 때는 그걸 만드는 장인의 것이지만 다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는 그 세상 사람들의 것이다. 공생공존이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자가 아니라 다 같이 잘 살자 해서 하는 게 장사다"라고 객주인을 설득하려 애썼다.

객주인은 천봉삼의 말에 흔들리는가 싶더니 그가 천오수(김승수)의 아들임을 알고 천봉삼을 택했다. 결국 천봉삼은 길소개를 제치고 설화지 운반을 맡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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