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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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PD "채팅방 악플 위험성 알아…절대 방치 안 해"

기사입력 2015.11.26 19:20 / 기사수정 2015.11.26 19: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PD가 채팅창의 악플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진경 PD는 트위터에 "저희 제작진은 절대로 본방 채팅창의 악플을 방치하지 않습니다. 파일럿 방송 이후 10개월 여간 누적된 블랙리스트로 철저히 악성 유저들을 선 관리하고 있고 생방송 중에도 세 명 이상의 관리자가 붙어서 매의 눈으로 모니터링 후 빠른 조치하고 있습니다"고 적었다.

박 PD는 "꾸준히 녹화에 참여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은 잘 아시겠지만, 그 누구도 힘겹게 들어온 본방에서 굳이 쓸데없는 말을 해 소통의 기회를 날려버리려고는 하지 않죠. 욕설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는 정말 한참 되었습니다. "나가 죽어라?" 소설은 이제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플의 위험성과 그것이 출연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희 제작진입니다. 앞으로도 악플 없는 클린 채팅창과 나아가 아름다운 인터넷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이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마이리틀텔레비전' 측이 생방송 중 올라오는 악플을 방치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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