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최재웅, 문근영에 대한 집착 더해간다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최재웅이 문근영에 대해 집요하게 접근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4회에서는 아가씨(최재웅 분)와 마주친 한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을 기다리고 있던 아가씨는 한소윤이 나타나자 입을 막으며 "소리 안 낸다고 약속해요. 그럼 풀어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한소윤이 끄덕이자 아가씨는 "왜 그런 눈으로 봐요. 나 선생님 만나려고 경찰 있는 거 알면서도 힘들게 왔구만"이라며 "선생님한테 중요한 얘기하려 왔다. 김혜진(장희진)과 대광 목재(김수현)"라는 밑밥을 던지며 한소윤의 집으로 가자고 말했다.  

이후 결국 한소윤의 집으로 간 아가씨. 밥까지 얻어먹은 아가씨는 대광 목재 남씨가 "여자들한테 나쁜 짓하는 성향이 있었다"며 "물어봤는데 김혜진은 안 죽였단다. 거짓말은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가씨는 "근데 아내는 거짓말 했다. 2년 전에 여기 없었다는 거 뻥이다. 벌초하러 와 있었다. 김혜진 갈대밭에 서 있었을 때"라고 말해주었다.

이에 한소윤이 "경찰은 당신이 언닐 죽였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아가씨는 우연히 숲 속 근처 쓰레기 모아둔 곳에서 주웠다고 전했다. 이후 아가씨는 "다음에 다시 만들면 꼭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며 한소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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