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4 14:42 / 기사수정 2015.11.24 16:04
유승호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서 "전역하고 1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승호는 "그 전부터 다른 작품을 찍으면서 있었던 현장에 대한 두려움이나 무서움, 긴장이 많이 풀렸다. 이 작품에서는 더더욱 고양이와 함께이기 때문에 평소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면 시청자 분들도 공감할 수 있고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 촬영이 떨리는 게 아니라 TV에서 어떻게 보여질지가 더 떨린다. 마지막 드라마가 2012년이었는데 그 이후로 사람들이 어떻게 봐줄지 긴장된다"고 이야기했다.
유승호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 현종현 역을 맡았다.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받는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 조혜정, 마마무 솔라, 박철민 등이 출연하며, 한예리가 고양이 복길의 목소리를 맡았다.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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