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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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김지민, 정준호 문정희 떨게 하는 '공포의 중2'

기사입력 2015.11.24 14:31 / 기사수정 2015.11.24 14:3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아역배우 김지민이 중2병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민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수민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윤수민은 보스 아빠 윤태수(정준호)와 안방해결사 김은옥(문정희)의 막내딸로 모범생 오빠와 달리 사고뭉치인 중학교 2학년이다. 김지민은 실제로도 16세인만큼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김지민은 아침부터 사라진 에그타르트를 외치며 엄마 문정희와 설전을 벌이는 연기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 김지민은 방송 후 학교에 가니 반 친구들에게 에그 타르트를 선물 받았다고. 김지민은 "친구들이 '이거 먹고 엄마 괴롭히지 말고 아빠가 화장실은 편하게 이용하도록 해줘'라고 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김지민은 "반 친구들은 시청률 20%가 되는 날 내가 치킨을 쏘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모든 선배님들이 다 잘 해주신다. 장난도 많이 치시고 배우분들과 스태프 분들 모두 막내로 대하기 보다는 편한 친구처럼 대해주시는 것 같다"며 "특히 문정희 선배님은 진짜 엄마처럼 약도 챙겨주고 컨디션도 꼭 체크해 주신다"고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민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 3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주)태원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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