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의 스페셜MC로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는 정태호가 출연, 의뢰인의 집 리모델링 당일, e스포츠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떠난 홍진호의 빈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리모델링 날은 3MC들이 프로그램 진행, 의뢰인 가족의 동선 파악뿐 아니라 공사도 함께 도와주는 등 가장 바쁜 날임에도 불구하고 정태호는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김준현의 출연 제의에 흔쾌히 승낙하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정태호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물건을 만드는 손재주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온 바 있다.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에서도 의뢰인의 리모델링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김준현, 정상훈과 함께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며 스페셜 MC로 톡톡히 활약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만화책을 사랑하는 의뢰인이 등장, 장인어른-장모님과 아이 총 3대가 함께 사는 집에 나만의 만화방을 사수할 예정이다.
한편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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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