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희진이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에 캐스팅됐다.
'트릭'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방송계의 병패와 폐해를 다룬 작품으로 흥미로운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 여기에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반전을 다룬 영화다.
이희진은 극중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도준(김태훈 분)의 정신적 지주인 강희경 역으로 출연하며 힘들어하고 슬픔에 잠긴 도준에게 힘이 돼주는 친구로 출연, 아픔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며 따듯한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세상 끝의 사랑'에서 서자영(한은정)의 친구이며 대학교수 이미연 역으로 출연하며 절제된 감정연기로 이희진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이희진이란 이름으로 첫 스크린에 도전했으며, 주인공 못지않은 연기로 관객과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식을 남겼다.
브라운관에 이어 영화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희진은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에서 도예공방 대표인 오정인 역으로 출연 중에 있는 이희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희진의 합류가 확정된 '트릭'은 12월 7일 크랭크인 후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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