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로인 엠마 왓슨이 자신이 맡았던 헤르미온느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엠마 왓슨은 최근 발간된 이탈리아판 보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리포터 1편을 볼 때마다 내 머리가 너무 촌스러웠나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해 "언제라도 나에게 놀라움을 줬다. (해리포터로) 내가 시작됐다. 여행이 계속되는 것이 너무 기뻤다"고 애정을 고백했다.
엠마 왓슨은 지난 2001년 상영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11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14년이 지난 지금 성인 배우로 변신한 엠마 왓슨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실사판 주인공을 맡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당시 엠마 왓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