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니키 미나즈의 고혹적 몸매에 한 남자 가수가 시선을 돌리지 못했다.
니키 미나즈는 22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15AMA)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한 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객석에 앉은 니키 미나즈와 함께한 가수 믹 밀의 시선이다. 사진 속 믹 밀은 니키 미나즈의 가슴골에 시선을 고정하고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날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5AMA' 중 포착된 사진이다. 이날 니키 미나즈는 '랩/힙합 부문 가수'와 '랩/힙합 부문 앨범'상을 수상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2015AMA'에서는 원디렉션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가져갔다.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노래', '어덜트 콘템포러리', '최고의 앨범' 3개 부문을 수상, 최대 수상자가 됐다.
한편 'AMA'는 북미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이다. ABC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문가들의 투표에 치중한 여타 시상식과 달리 시청자 및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서 수상자를 결정해 대중성에 치우친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시상식의 MC격인 호스트는 제니퍼 로페즈가 맡았으며,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그웬 스테파니, 콜드 플레이, 원디렉션, 데미 로바토, 셀레나 고메즈 등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