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빈 디젤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감독 브렉 에이즈너)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빈 디젤 주연의 '라스트 위치 헌터'가 드디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의 시작을 알렸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티저 예고편 공개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 메인 포스터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흥행 주역인 빈 디젤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운다.
등 뒤에 검을 차고 한 손에는 총을 쥔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빈 디젤의 모습을 통해, 그가 새롭게 도전한 판타지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한다.
빈 디젤의 양 옆으로 눈에 띄는 위치들의 형상은 연기에 휩싸인 고층 빌딩들의 모습과 대비돼 800년의 시간을 오가는 영화의 스케일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선과 악을 초월한 존재'와의 거대한 전쟁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분노의 질주' 빈 디젤과 '반지의 제왕' 일라이저 우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마이클 케인,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올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판타지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라스트 위치 헌터'는 10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할리우드 대작으로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참여했다.
국내보다 앞서 개봉한 해외 1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고 그 중 4개국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데 이어, 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국내에서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1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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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