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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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김풍, 신승훈에 "장가 보내드리겠다" 자신만만

기사입력 2015.11.23 15: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찬오 셰프와 김풍 작가가 신승훈의 프러포즈를 위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2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신승훈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신승훈은 언젠가 생길 여자친구에게 해줄만한 프러포즈 요리를 주문했다.

대결 전, 신승훈은 김풍의 프러포즈 요리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나, 김풍은 신승훈에게 "장가 보내드릴게요"라며 풍부한 프러포즈 경험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이 시작되자 이찬오는 결혼 전 아내 김새롬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응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김풍 또한 작업용 요리의 대가답게 파격적인 프러포즈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식시간이 되자 신승훈은 생각지도 못한 조합의 요리들에 감탄했다. 함께 출연한 박찬호는 한 요리를 맛본 후 "이것 때문에 결혼하면 삶이 힘들 것 같다"며 신승훈의 선택에 압박 아닌 압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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