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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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팝' 이상민, '더지니어스' 외전 기획…임요환vs홍진호 성사 '임진록'

기사입력 2015.11.23 14: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신규예능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이상민과 장동민이 기상천외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10일 첫 선을 보이는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는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전파를 탄다. 4명의 출연진들은 방송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면서 기발한 콘텐츠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첫 방송에서 이상민이 선보일 콘텐츠는 '더 지니어스 외전'. 앞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강의 플레이어로 평가 받은 이상민은 이번에 '더 지니어스 외전'의 기획자로 활약을 펼친다. 이상민은 희대의 라이벌 홍진호와 임요환의 대결을 기획해 두 사람의 숨막히는 심리전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보일 예정. 
 
특히, 이상민은 홍진호와 임요환에게 대결 상대에 대한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녹화장에 부르는 치밀함으로 지니어스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로가 대결 상대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 지니어스'에서 제대로 맞붙지 못해 아쉬웠다는 홍진호는 "이번에 일대일 매치가 성사되어 반갑다"고 의욕을 드러냈고, 임요환은 "'더 지니어스' 우승자인 홍진호를 꺾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두 사람의 세기의 대결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 장동민은 누가 더 승부욕이 강한지를 겨루는 '장동민의 승부욕'을 선보인다. '장동민의 승부욕'은 연예계에서 한 '승부욕' 하는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근력, 지구력, 정신력, 인내력 대결을 통해 진정한 승부욕 왕을 뽑는다. 배우 한정수, 김보성, 이종수, 개그맨 유상무, 틴탑 멤버 엘조가 출연해 '침 안 삼키고 오래 버티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대결로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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