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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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좋다' 광희, 괴성 지르며 숭어와 뽀뽀 '폭소'

기사입력 2015.11.23 11:2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광희가 바다 사나이가 됐다.

23일 방송된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서는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3배나 늘어나면서 방어가 풍어를 이룬 강원도 고성의 방어잡이 현장이 담겼다.

이날 광희는 일일 일꾼으로 출연했다. "안녕하세요"라며 웃으며 등장한 광희는 현재 기분에 대해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나"라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서 선배 리포터와 함께 "고향이 좋다"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이날 광희는 이른 새벽 방어 잡기에 도전했다. 방어 잡기에 공포심을 드러낸 그는 우여곡절 끝에 10kg이 넘는 대방어를 포획해 수조에 넣었다. 

이어 방어 수송도 맡았다. 처음에는 펄떡거리는 방어에 인상을 찌푸렸지만 이내 적응, "방어 잡았다"며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숭어와 뽀뽀를 시도하기도 했다. "반갑다"며 숭어의 입술에 입맞춤했는데 괴성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24시간을 빌려주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이 전파를 탔다.

광희는 예능 '일밤-복면가왕'과 영화 '아수라' 등에 낙찰받기를 바랐다. '복면가왕' 민철기 PD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후 '복면가왕', '두시의 데이트', '그린 실버 고향이 좋다' 등이 광희를 놓고 경쟁을 벌였는데, 결국 230만원에 방어잡이를 해야 하는 '고향이 좋다'에 낙찰됐다. PD는 흡족해했지만, 광희는 “부레 나오고 이런 거 무섭다”며 좌절했다.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는 우리의 고향에 대한 푸근한 정취와 향수를 살리고, 소박하고 구수한 고향의 맛을 찾아 가고 싶은 고향을 소개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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