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라스베가스(美), 권혁재 기자]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골든 너겟 호텔 앤 카지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FITNESS AMERICA WEEKEND 2015)에서 피규어 종목 쇼트 부문 1위 시상식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피규어 종목 쇼트 1위 시상식을 마친 한국 조하언이 그랑프리 시상식까지 끝난 후에 주최측에서 발표 실수라며 쇼트 1위 수상자를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
머슬마니아 종목별 그랑프리는 각 부문 1위 수상자들 중에서 선정한다.
남자 모델 종목에서는 양호석이 스포츠 부문 1위, 배우 권태호가 피트니스 부문 3위, 홍지원이 스포츠 부문 4위, 구현호와 박일서가 커머셜 부문 각각 4위, 5위, 박형성과 박재용이 머슬 부문 3위, 5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모델, 미즈비키니, 피규어, 피지크 등 총 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몸짱’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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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