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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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CBS 스포츠 "韓 '미친 9회'로 결승행, 美와 맞붙는다"

기사입력 2015.11.21 07:43 / 기사수정 2015.11.21 07:4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프리미어 12 결승전을 앞두고 미국에서도 이 매치업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 12의 첫 결승전의 맞대결 주인공이 결정됐다. 미국은 한국과 함께 도쿄돔에서 맞붙게 됐다"며 보도했다.

상대 한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역시 강렬했던 경기는 지난 일본과의 준결승전이었다. 이 언론은 "다시 만난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한국은 '통쾌한 9회'덕분에 결승에 올랐다"며 "계속해서 3-0으로 일본에 끌려가고 있었지만 9회에만 4점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9회를 "미친 이닝(the crazy ninth inning)"이라고 소개하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첨부하기도 했다. 

이어 "미국이 멕시코에 6-1로 승리하면서, 일본은 멕시코와 3위를 놓고 다투게 됐다"며 "결승전의 선발 투수로 미국은 재크 세고리아를, 한국은 김광현을 예고했다"고 알렸다.

사실 이번 프리미어 12에 미국의 관심도는 크게 높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없다는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주로 경기를 치르는 상황, 이 언론은 "베테랑 우완 투수 프레디 가르시아같이 한 때 빅리거들 몇몇이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다"며 덧붙였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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