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고경표의 마음을 눈치챘다.
20일 방송된 tvN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5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이 선우(고경표)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정환은 성덕선(혜리)의 집에 반짇고리를 빌리러 온 선우와 마주쳤다. 그를 따라 선우의 집으로 향한 정환은 선우의 방을 살펴보던 중 책을 순서대로 꽃아 놓은 선우의 깔끔함에 “변태 같은 자식”이라고 중얼거렸다.
이어 그는 선우의 책상에서 성덕선의 사전을 보고는 밑줄 하나 없이 깨끗한 성덕선의 사전에 헛웃음을 지었고, 이어 선우의 사전까지 발견 하게 됐다.
순간 반짇고리를 빌리러 왔다는 선우네 집에 정작 실과 바늘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정환은 방으로 들어온 선우와 눈이 마주쳤고, 비로소 선우가 좋아하는 덕선을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일부러 물건을 빌린 것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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