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음원서비스 지니(www.genie.co.kr)가 음악업계에서 최단기간에 페이스북 팬 수 15만 1천명을 돌파했다.
2013년 페이스북을 열고 고객들과 소통해온 음악서비스 지니는 2년만에 경쟁서비스 멜론, 벅스뮤직을 제치고 페이스북 팬 수 1위를 차지했다.
음원사이트 중 SNS 양방향소통이 가장 활발한 지니 페이스북은 지난 1월대비 팬 수가 25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자 행동 분석 서비스 ‘빅풋(BigFoot)’에 따르면 팬들이 해당 페이스북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대화에 참여하는지를 보여주는 ‘반응수(TAT)’에서 지니는 연평균 1만 2천명 이상 반응을 보였다. 경쟁 음악사이트 페이스북의 경우 연평균 반응수가 2,868명(벅스뮤직), 829명(멜론), 787명(소리바다)인 것으로 집계돼 지니 페이스북이 음악업계 최다 반응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이 음악서비스 지니 페이스북 팬들의 활동성이 다른 음악사이트 대비 월등히 높은 것은 지니가 페이스북에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노출하고, 고객참여를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진행해온 것과 관련이 있다.
지난 6월 가수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쇼케이스 영상이 지니 페이스북에 독점적으로 노출된 후 2주만에 재생 수가 150만건 이상으로 증가해 화제가 됐다. 백아연 쇼케이스 영상 공유건수는 1만 7천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 영상은 가수 백아연 음원차트 역주행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KT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은 “당사가 보유한 독점 음악 콘텐츠를 지니 페이스북에서 공개하고 팬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해온 결과 2년만에 페이스북 팬 수가 15만명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음악소통이 가장 잘되는1위 음악 서비스 지니가 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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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