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천단비가 아직 기획사의 러브콜은 없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는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이날 천단비는 "기획사 러브콜은 아직 없다. 프로그램이 끝난 지 하루가 됐다. 만약 기회를 주신다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음악에 있어서 내 나이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분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인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은 있다. 내가 계획한 대로 인생이 펼쳐지지 않았듯이, 계획한다고 그대로 될 것 같지 않다. 대신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는 케빈오가 천단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인 케빈오에게는 5억원의 상금과 재규어 EX, 초호화 음반 발매, 2015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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