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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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우승자 내정설? 있는지도 몰랐다" 일축

기사입력 2015.11.20 15:2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천단비가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2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는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이날 천단비는 첫 여성 우승자 탄생을 두고 불거진 우승자 내정설에 대해 "그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우리들 안에서는 제작진이 선곡이나 무대를 공평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어떤 면들이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케빈오도 "없었다"고 끄덕였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진실된 마음을 전하는 노래를 하고 싶다. 소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슈퍼스타K7' 결승전에서는 케빈오가 천단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인 케빈오에게는 5억원의 상금과 재규어 EX, 초호화 음반 발매, 2015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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