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세 남자를 먹여 살리고 있는 라미란 여사가 이틀간의 외출을 떠난다. 집에 남은 김성균, 김정봉(안재홍 분), 김정환(류준열)은 어떤 일상을 보내게 될까?
20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는 '월동준비'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미란이 이틀간 집을 비우며 집에 남은 세 남자들의 파란만장한 일상이 펼쳐진다.
tvN은 이날 네 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외출을 떠나는 라미란을 배웅하는 세 남자의 모습과 함께 솜 내복을 입고 밥상을 차리는 김성균, 압력밥솥 앞에 서 있는 정환, 빨간 대야를 손에 쥐고 있는 정봉의 모습이 담겼다. 집에 엄마 라미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는데, 갑작스런 엄마의 부재를 세 남자가 어떻게 극복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월동준비' 편의 예고 영상에서 선우(고경표)네 갑작스럽게 손님이 닥쳐 정신 없이 손님맞이에 나서는 김선영(김선영)의 모습, 얼굴과 팔에 상처가 난 채 집에 들어온 보라(류혜영)의 모습이 공개되며 어떤 사건사고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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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