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파산남 윤정수가 재력을 지닌 아내 김숙의 신용카드를 받아들었다.
19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는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한 윤정수와 김숙이 건조한 신혼의 아침을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낌없이 서로 민낯을 공개하며 건조하게 아침을 맞이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아침 운동을 한 뒤 첫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서게 됐다.
큰 맘 먹고 요리를 하게 된 김숙은 준비에 필요한 재료 심부름을 시키기 위해 윤정수에게 신용카드를 건넸다. 파산 이후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었던 윤정수는 오랜만에 카드를 손에 넣은 뒤 눈빛을 반짝반짝하게 빛내기 시작했다.
이를 본 김숙은 "돌아오긴 할 거지?"라며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윤정수는 "걱정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밝게 웃으며 캐리어를 챙겨 현관으로 나가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은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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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