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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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측 "지현우·김희원, 차진 연기호흡…몰입도 높이는 일등공신"

기사입력 2015.11.18 13:34 / 기사수정 2015.11.18 13: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현우와 김희원이 컷 소리에 180도 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JTBC 토일드라마 '송곳' 측은 지현우와 김희원이 극중 살벌한 대치 후 카메라가 꺼지기가 무섭게 환한 미소를 짓는 반전을 보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지현우와 김희원은 각각 노조측과 회사측의 대표적인 인물로 노조활동과 부당해고 사안을 두고 첨예한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이들은 드라마가 중후반을 향해 갈수록 더 깊어진 갈등양상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매 순간 긴장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화기애애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반전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지현우와 김희원은 철저한 리허설과 찰진 연기호흡으로 캐릭터를 100% 이상 표현하고 있어 드라마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일등공신"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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