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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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 "날 거절한 게 미치겠다"

기사입력 2015.11.17 23:34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유아인에게 독설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이방원(유아인)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과 이성계(천호진)에게 "홍인방의 일방적인 혼담, 깰 방법이 있습니다. 해동갑족과의 연합, 방법이 있습니다"라며 말했다.

특히 이방원은 분이를 애틋하게 바라봤고, 그가 생각한 방법이 민다경(공승연)과 혼인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이후 분이는 "그거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잘 생각했어"라며 칭찬했고, 이방원은 "너 내가 그 방법 써도 아무 상관없다? 진심이야? 넌 아무 상관없는데 나만 미친놈처럼 걱정하고 신경 쓰고 그런 거다"라며 발끈했다.

분이는 "나 신경 쓰고 걱정했다고 네가 생각한 방법 안 쓸 사람 아니잖아. 그러니까 괜히 신경 좀 썼다고 투정부리지 마"라며 쏘아붙였고, 이방원은 "미치겠어. 네가 날 거절한 게. 너 알겠니? 내가 왜 이러는지"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분이는 "고소해서. 너 같은 귀족이 나한테 그러니까 고소하다"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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