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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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허리 한손으로 감아안고 '심쿵 포옹'

기사입력 2015.11.17 18:43

정지원 기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가 한 손 밀착 ‘구출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 학창시절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첫 회부터 심상찮은 ‘극강 케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신민아가 17일 방송될 2회에서 한 손 밀착 ‘구출 포옹’으로 안방극장에 ‘핵 설렘’을 선사할 예정. 극중 김영호(소지섭)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강주은(신민아)을 구출해내기 위해 한 손으로는 강주은의 허리를, 또 한 손으로는 강주은의 어깨를 끌어당긴 채 포옹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지난 1회 비행기 안 응급 상황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2회 만에 보여지는 핑크빛 스킨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김영호는 겉으로 보기에는 까칠하지만, 실상 약한 사람에게 약하고, 아픈 사람에게는 더 약한 ‘반전 츤데레’ 면모를 갖고 있는 인물. 소지섭이 긴 팔로 신민아의 허리를 에스코트하듯 감싸 안는 반면, 신민아는 갑작스런 포옹에 놀란 토끼눈을 드러낼 예정.
 
소지섭과 신민아의 한 손 밀착 포옹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오전 2시부터 시작돼 오전 5시에서야 마무리 됐던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특유의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나,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소지섭은 마치 백마 탄 왕자처럼 등장, 한 쪽 팔로 신민아의 허리를 끌어안는 장면을 박력 있게 소화해 냈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방송 전부터 ‘소신커플’이라고 불릴 만큼 소지섭-신민아의 연기호흡이 완벽했다”며 “1회 방송 이후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배우들 모두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매회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몽작소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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