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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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결방 아쉬움은 저멀리…2시간동안 낭만커플 봅시다

기사입력 2015.11.17 15: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전날 결방의 아쉬움을 딛고 17일 13회, 14회 연속 방송된다. 

17일 13회, 14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육룡이 나르샤'측은 극 중 낭만커플의 해맑은 미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게 물든 단풍 숲을 나란히 거닐거나,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연속 방송 소식과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은 낭만커플의 로맨스 향방이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다가 어느덧 신발 사주는 사이가 된 이방원과 분이. 특히 지난 11회에서는 분이가 이방원이 갇혀 있는 순군부에까지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1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분이가 이방원을 향해 "사랑해"라고 고백하는 장면까지 노출됐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되는 13회, 14회를 통해 이방원과 분이의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질 전망"이라며 "로맨스를 시작으로 이들의 가슴 속 슬픔까지 2시간 연속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서서히 촘촘히 쌓아온 여섯 용의 인연이 어떻게 풀리는지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17일 오후 10시부터 13회, 14회가 연속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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