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측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tvN 측은 17일 '응답하라 1988'의 촬영 현장이 담긴 3분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골목친구들의 경주 수학여행, 택이네 집에서의 촬영 분으로, 촬영 대기 중 서로 장난치고 연기연습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물론 폭소 터지는 NG장면을 살짝 엿볼 수 있다.
공개된 3분 분량의 영상에는 경주 '김수로왕 매점' 주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 김수로와 혜리의 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았는데, 김수로는 촌스러운 단발머리로 변신한 혜리의 모습을 단번에 못 알아봤다.
또, 쌍문여고 장기자랑에 나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안무를 선보인 정환(류준열 분), 선우(고경표), 동룡(이동휘)의 모습, 그리고 택(박보검)의 방에 모두 모인 골목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드라마 속 모습처럼 실제로도 서로 아옹다옹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촬영이 종료된 후에도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