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7 09:42 / 기사수정 2015.11.17 09:42
MBC는 내년 3월 현재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후속으로 '옥중화(가제)'를 방영한다.
옥중화는 '대장금'과 '동이'를 잇는 또 하나의 여인 성공사로,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는 1999년, 2001년의 MBC 드라마 '허준'과 '상도'의 흥행 콤비다.
MBC는 "한국 정치사의 선진적 인권제도인 '외지부'를 다루는 최초의 드라마라는 점 외에도 조선조 명종시대를 배경으로 당대를 풍미한 여러 인물들을 두루 만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명장의 만남이니만큼 초대형 세트를 제작하는 등 '옥중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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