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에이즈 배우로 지목된 찰리 쉰이 과거 HIV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찰리 쉰의 한 측근은 "2년 전 HIV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아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혈액 검사를 한 결과 HIV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찰리 쉰 측은 마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HIV 음성 판정을 받고 한 행위다. 누군가를 속이고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불치병 처럼 알려졌던 에이즈의 발병원인인 HIV바이러스는 의술의 발전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 찰리 쉰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HIV바이러스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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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