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소지섭이 까칠한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회에서는 복통을 호소하는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으로 출장 갔던 강주은(신민아)은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김지웅(헨리)과 만났다.
그때 갑자기 기체가 흔들렸고, 응급 환자가 생겼다는 방송이 들렸다. 이에 김영호(소지섭)는 면허증을 보이며 강주은의 상태를 살폈다.
이어 장준성과 합심해서 강주은을 옮긴 김영호. 치료를 위해 강주은의 옷을 벗기자 그의 몸을 꽉 조이고 있던 코르셋이 등장했다.
강주은이 깨어나자 김영호는 "대체 왜 그러신 거냐. 음주에 카페인, 성분이 명확하지 않은 다이어트 약에 복대까지"라고 궁금해하며 "살 빼려면 땀을 흘려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주은은 "고맙긴한데 프라이버시 침해다"라고 황당해했지만, 김영호는 "만난지 5분도 안 되서 옷 벗긴 여자는 처음이라 편하게 생각했나보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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