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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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범 농구전문기자가 쓴 '...농구전술' 출간

기사입력 2015.11.16 16:48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농구전문기자 손대범(점프볼 편집장)이 쓴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전술'이 나왔다.

공격, 수비, 슛, 리바운드, 패스 등 다양한 농구전술에 대해 농구전문기자인 저자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써내려간 책이다. 전·현직 감독과 선수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을 인터뷰하고, 국내외를 누비며 직접 취재해 유용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이른바 ‘농구 교과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모션 오펜스, 프리랜스 오펜스, 지역방어, 골텐딩, 플로터, 원 핸드 슛, 리바운드, 스크린 등 다양한 농구용어를 친절히 설명하며, 경기를 보면서 궁금했을 법한 농구전술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그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실제 경기 사진도 곳곳에 수록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 책은 농구를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싶은 농구 팬, 농구를 더 잘하고 싶은 농구 마니아는 물론 지도자와 선수에게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농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한다.

전작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농구스타들에 대해 소개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NBA와 한국프로농구(KBL)를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농구전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농구전문기자의 에세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저자가 만난 수많은 감독과 선수들, 그들과의 일화와 인터뷰까지 실어 누구나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구 전문 잡지 <점프볼>과 네이버 칼럼 <손대범의 맨투맨>에 글을 쓰고, 팟캐스트 <파울아웃>까지 진행하는, 그야말로 농구에 미친 손대범 기자의 전문적인 필력과 농구에 대한 사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농구 팬들에게 이른바 ‘갓(God)’대범이라 불리는 저자가 안내하는 다양한 농구전술과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뿐 아니라 이제 막 농구를 접하기 시작한 초보 입문자들도 농구에 빠져들게 것이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원앤원스타일 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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