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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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선 엄한 부모, 'K팝'에선 선한 부모"

기사입력 2015.11.16 15:2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양현석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과 'K팝스타' 출신 아티스트들의 대우가 다르다 밝혔다.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성훈PD를 비롯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과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양현석은 "YG에서는 엄한 부모, 'K팝스타'에서는 다정하고 선한 부모가 될 수 밖에 없다. 연습생은 많은 부분을 지원받지만, 참가자들은 도움이 없던 친구들이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친구들은 교육보다는 어떻게 더 초자연적으로 만들어줄까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악동뮤지션의 앨범에는 손톱만큼도 관여하지 않는다. YG에서 처음부터 기른 친구들과 'K팝스타' 출신들은 본질적으로 다르게 대한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예외라 밝히며 "구준회가 'K팝스타' 1에서 뽑은 친구다. 하지만 그는 오디션에서는 두각이 없었기 때문에 YG 제작자 관점에서 뽑았다. 지금은 메이저에서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5'는 유희열 양현석 박진영 세 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또 한 번 화제몰이에 나선다. 이번 시즌에는 객원 심사위원 제도가 도입돼 보다 객관적인 시선 유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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