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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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파뿌리' MC 발탁…위기의 부부 중재 나선다

기사입력 2015.11.16 13: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남궁연이 MBN '부부수업-파뿌리'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파뿌리'에는 남궁연이 MC로 나서 스튜디오와 현장을 넘나들며 현장형 진행을 선사한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부부 간 중재자로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부부가 서로 간의 말다툼에 매몰돼 객관적으로 돌아보지 못하던 부분들을 남궁연이 제3자의 시각으로 조언해주고 있다"면서 "그가 직접 사연 속 부부를 찾아가 두 사람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짚어보고 제안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개편된 '파뿌리'에서는 '천편일률적인 화해와 해피엔딩만이 그 답은 아니다'라는 전제하에 보다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방송은 4주간의 부부 생활 관찰을 토대로 두 사람만을 위한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부부의 문제점을 진단, 부부 개별 상담 시간을 갖고 전문가 처방에 따라 부부서약서를 작성해 서로의 입장을 경험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부부문제와 직결된 자녀문제까지 살펴보는 확장형 부부 관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이혼 플래너 및 이혼 전문 변호사 상담 등을 통해 부부가 이혼을 결정할 경우 겪게 될 어려움에 대해 경고해주기도 한다. 두 사람 사이의 좋은 결말은 때론 화해일수도, 이별일수도 있기 때문. 이렇듯 무조건적인 화해를 강요하지 않는 것도 시청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포인트다.
 
한편 '파뿌리'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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