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송곳' 지현우가 사측의 통제에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1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는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노동조합을 상징하는 붉은 조끼를 입고 사측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측은 손님들이 계산대를 막으면서 손님들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고, 노조 측에 타격을 주려 했지만, 이수인(지현우 분)은 유연하게 대처하며 단결력을 뽐냈다.
이후 사측은 붉은 조끼를 입은 직원들의 이동 통로를 통제하며 매장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강수를 뒀다. 이에 남동협(박시환)은 격한 분노를 표출했다.
정문도 통제 당한 뒤, 모든 동선이 차단되자 이수인은 구고신(안내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마침 마트에 와 있던 구고신은 "분명 사측이 막은 것이다"면서 바깥에서 고객 응대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수인은 고객들에게 "사측이 노조란 이유로 입구를 막고 있다. 직원이 없더라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고, 뒤이어 주강민(현우), 남동협을 비롯한 직원들이 현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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