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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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언젠간 가장 높은 정상에 서고싶어요"[XP초점]

기사입력 2015.11.15 13:5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비투비에게 이번 '집으로 가는 길' 활동은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발라드 전향 이후 굳히기에 돌입한 데서 그치지 않고, 데뷔 4년여 만에 1위에 올랐기 때문.  2012년 데뷔 후 무려 1,310일 만이니 말로 다하기 힘든 과정 많았음을 익히 짐작할 수 있다.
 
더욱 값졌던 비투비의 이번 활동은 아쉽게도 15일 SBS '인기가요'가 마지막이다. 하지만 음악방송 첫 1위는 물론 '비투비표 발라드'라는 남다른 수식어 얻었으니 여러모로 성공적인 활동이었다 평가할 수 있겠다. 이와 관련, 비투비는 엑스포츠뉴스에 활동 마무리 소감 및 향후 활동계획 및 목표를 밝혔다.
 
◆활동 마무리 소감은?
(일훈) 시원섭섭하다. 아쉬움도 남지만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활동이었다.
(프니엘) 팬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이번 활동을 발판 삼아 더욱 열심히 다음 앨범 준비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괜찮아요'에 이은 두 번째 발라드. 앞선 활동과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
(프니엘) ‘괜찮아요’보다 ‘집으로 가는 길’이 스킬 면에서 더 어렵다. 하지만 그만큼 라이브를 했을 때 보람도 크게 느끼는 곡인 것 같다. 발라드라서 관객석에서 모두가 따라 불러주실 때 희열이 굉장히 큰 것 같다.
 
◆꿈에 그리던 첫 음악방송 1위를 했다. 비투비의 다음 목표는?
(민혁) 예전에 한번 ‘천천히 산을 오르며 모든 경치를 보고 즐기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지금 우리는 빠르진 않지만 고된 오르막길을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면서, 힘을 북돋아주며 한걸음 한걸음 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오르막 건너편에 우리에게 힘을 주는 멜로디가 있다. 그들을 위해서라도 언젠가는 무조건 가장 높은 정상에 오르고 싶다.
 
◆차후 계획은?
(창섭) 올해 말은 공연으로 인사드리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좋은 앨범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준비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성원해 준 팬들에게 한마디
(프니엘)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게 해줘서 고마워요! 멜로디 여러분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면서…  정말 행복했던 활동이었어요. 사랑해요!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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