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개그맨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형돈이가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 방송을 계속 하기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명수는 "빨리 완쾌해서 다시 큰 웃음 만들도록 저희도 같이 돕겠다"라며 응원했고, 유재석은 "우리 형돈이가 빨리 완쾌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걱정했다.
또 하하는 "화이팅이야"라며 소리쳤다. 이어 제작진은 정형돈의 웃는 모습 위에 자막을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정형돈 소속사 FNC는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