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4 17:51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오민석이 길거리에서 공개고백을 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오민석-강예원의 김장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민석은 지난번 강예원과의 롤러스케이트 대결에서 패배해 강에원의 소원을 들어주게 됐다. 강예원의 소원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랑 고백을 받고 싶다는 것이었다.
오민석은 강예원이 지정한 강남역 횡단보도 가운데에서 사랑 고백을 하게 되자 "나 지금 남우주연상 받는 거 같아. 완전 떨려. 미치겠다. 심장 터질 것 같아"라며 극도로 흥분했다.
오민석은 민망하고 쑥스럽지만 "예원아 사랑해. 강예원 사랑해"를 몇 번이고 외치며 남자답게 사랑 고백을 해냈다.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하겠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다. 자랑스럽고 든든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