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 심사위원 극찬 "시즌 역대급 무대"

▲ 슈퍼스타K7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스타K7' 케빈오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12일 Mnet ‘슈퍼스타K7’ 준결승전에서 TOP3 자밀킴, 천단비, 케빈오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케빈오는 직접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열창했다.

김범수는 "케빈오 무대 중에서도 가장 압권이었다. 정말 고전과 같은 노래기 때문에 편곡하기 쉽지 않은 곡이다. 이렇게 편곡하는 게 쉽지 않은데 드라마틱하게 훌륭하게 해냈다"라고 97점을 줬다.

성시경은 "원래 좋아하는 노래였지만, 무대를 보고 나서 가슴이 울렁거린다. 감동을 받았다"라고 극찬했고, 백지영은 "기타를 준비하고 얼굴을 보면 어떤 무대가 될지 짐작이 간다. 오늘 케빈을 봤을 때 자신이 있구나 잘하겠구나 믿음이 있었다. 믿음만큼 잘해줬다. 케빈 노래를 들으면서 심장이 뛰었다. 달콤하고 아주 좋은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윤종신은 "아주 창의적인 시도를 많이 했었는데 오늘의 시도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역대 슈스케 무대 중에서 가장 창의적인 무대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케빈오는 심사위원에게 각각 97점-94점-96점-96점을 받아 총 383점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7' 준결승전은 시청자들의 추천곡으로 꾸며지는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과 역대 슈스케 스타들과 콜라보로 꾸며지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2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