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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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탈퇴' 제인 말리크 빼고 4인조로 컴백

기사입력 2015.11.12 10:0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해체설이 돌던 영국 출신 인기그룹 원디렉션이 4인조로 컴백을 확정했다.
 
원디렉션 멤버 해리 스타일스는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음반을 내놓을 예정이며, 우리가 보기에 최고의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컴백 사실을 전했다.
 
원디렉션은 탈퇴한 제인 말리크 자리에 새 멤버를 충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리는 "이전과는 다른 목소리가 될 수도 있다. 이전과는 분명 다른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멤버 나일 호란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이었다"며 "10주 동안 LA에 있는 녹음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전에도 영국 런던에서 곡을 쓰는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앨범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원디렉션은 지난 3월 멤버 제인 말리크가 탈퇴를 선언하면서 잠정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어 멤버 루이 톰린슨의 열애에 이은 출산설까지 나오면서 팀의 활동 여부는 미지수가 됐다. 이어 해체설 까지 나오는 등 2015년을 온갖 풍문 속에 지냈지만 결국 4인조로 복귀를 확정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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