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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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앨범 전격발매

기사입력 2015.11.11 08:0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가수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이 오는 11월 27일 정오, 전격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초 발표된 신곡 '이름'을 포함한 새로운 신곡들과 함께 임재범이 스스로 재해석해 다시 부른 리메이크곡들, 그리고 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헌정곡들까지 총 2장의 CD로 발표되어 30년간 걸어온 임재범의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지난 10월 30, 31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년만의 콘서트를 갖고 대체 불가능한 가창력과 함께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임재범이 2년여의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이번 새 앨범에는 지난 10월 초 발표되어 호평을 받은 '이름'과 함께 임재범의 선 굵은 감성이 빛나는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임재범이 스스로 리메이크하는 곡들은  '크게 라디오를 켜고', 'Rock in Korea' 등 록밴드로 활동하던 초기시절의 히트곡들로 30여년이 지나도 여전한 록 스피릿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참가 라인업을 밝힌 후배 가수들의 헌정 리메이크곡으로는 지난 9월 공개했던 태연과의 듀엣 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함께, YB 윤도현이 부른 '비상',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 이홍기의 '너를 위해', 몽니 김신의가 부른 '낙인', 박완규의 '거인의 잠' 등 국내 록음악을 대표하는 보컬 아티스트와 은가은의 '사랑', 소향 '이또한 지나가리라', 앤 '그대는 어디에' 등 가창력 및 음악성을 고루 겸비한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그리고 지오디(god)출신 소울 보컬의 대명사 김태우의 '이 밤이 지나면'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임재범과 함께 후배 가수들까지 총출동해 임재범의 30년 음악 여정을 기억하고 새롭게 기록할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은 11월 27일 온, 오프라인에서 앨범과 음원 형태로 함께 공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쇼플레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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