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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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배종옥 반대 극복할까

기사입력 2015.11.11 06:50



▲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배종옥의 축복 속에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6회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가 박리환(이동욱)과 연애를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행아는 "이모가 싫었으면 겁 안 났겠지 안 보면 되니까. 나는 이모가 좋아서. 그래서 겁나. 나한테 이모는 어렵고 소중하고 잘 보이고 싶고 네 엄마고 불쌍하고 그리고 이모가 또 그럴까 봐"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박선영(배종옥)은 자살기도를 했던 것. 박리환은 "엄마 이제 안 그래. 지금은 세상 눈치 보지 말고 네 마음만 생각해봐. 엄마가 나한테 주고 싶어 하는 거 결국 나 행복하라고 그런 거잖아"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김행아는 "그래도 나는 지금 사는 세상이 좋아. 그래서 눈치 볼 거야"라며 겁냈다.

또 김행아는 학창시절 박선영의 통화를 엿들었다. 당시 박선영은 "혹시라도 둘 사이 무슨 일 있으면 행아 내보낼 거야. 버려야 되면 버려야지"라며 박리환과 김행아의 관계를 반대했다.

결국 박리환은 "내가 싫은 거면 싫다고 해도 돼.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해도 돼. 근데 무서운 거면 같이 있자"라며 김행아의 손을 잡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선영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박선영은 박리환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물었다. 박선영은 병원 앞에서 몰래 기다린 박리환을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였다.

앞으로 박선영이 박리환과 김행아의 연애를 허락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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